• 책소개
  • 1821년의 어느 날이었다. 발명가이면서 수학자였던 찰스 배비지는 한 무더기의 수학계산표에 파묻혀 있었다. 계속 발견되는 오류때문에 배비지는 울부짖었다. “신이시여, 증기기관을 써서 이런 수치계산들을 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배비지는 이런 오류를 만들어내지 않는 기계식 계산 엔진을 직접 설계하고 제작하는 위대한 장정에 나섰다. 이 모험은 기계식 산술연산을 뛰어 넘어서 완전히 새로운 컴퓨팅의 세상으로 인도해주었다. 그는 최초의 기계식 자동계산 기계인 차분엔진(Difference Engine)과 최초의 범용컴퓨터인 해석엔진(Analytical Engine)을 설계했다. 하지만 당시의 기술적 한계와 그의 강박적 완벽주의로 인해서 그는 동작하는 기계를 만들어내지는 못했다.

    이 책은 이 기계를 제작하기 위한 배비지의 19세기 모험과, 그후 20세기에 벌어진 그 기계의 부활에 관한 뛰어난 이야기이다. 마침내 1991년에 런던의 과학박물관에서 최초로 완전한 형태의 배비지 엔진이 만들어짐으로써 배비지의 꿈은 이루어졌다.

  • 저자 소개
  • 도런 스웨이드 Doron Swade는 엔지니어이자 역사가이면서 박물관학자이다. 그는 19세기 영국의 수학자이자 컴퓨터 개척자였던 찰스 배비지의 삶과 업적에 관한 선도적인 작가이다. 그는 19세기 원본 설계에 따라 최초의 배비지 계산 엔진 제작을 완전하게 해낸 장본인이기도 하다.

    그는 런던의 과학박물관에서 부관장이자 수집품 총괄자리에 있었고, 그전까지 14년 동안 컴퓨팅 분야의 선임 큐레이터로 일했었다. 1989년에 그는 컴퓨터보존학회를 창립하는데 참여했다. 그가 앞장서서 현대의 주요한 재제작 작업들 일부가 이루어졌다.

    스웨이드는 물리학, 전자공학, 과학철학, 기계지능, 역사 등의 분야를 공부했고 물리학 및 전자공학 학사학위와 제어공학 석사학위, 그리고 컴퓨터역사 박사학위를 가지고 있다. 현재는 컴퓨터 역사박물관(Computer History Museum)에서 일하고 있고 포츠머스 대학교의 컴퓨터 역사분야 방문교수이자 런던의 로열홀러웨이 대학교의 명예 연구교수이기도 하다.